13일 보건소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보건소가 지난 13일 보건소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차례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심정지 상황 시 최초 발견자의 행동 요령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소생술 체험 등을 진행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나와 내 가족, 주변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