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업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장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담 부서인 행정지원과 산업재해예방팀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업 안전보건 조치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조치 ▲부서장 업무·역할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직무교육을 꼽았으며, 지난 2월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교육에 이어 4월부터 12월까지 현업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 교육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과 안전수칙을 전부서에 전파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