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은 차세대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우수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문화산업분야) 기업으로, 1명 이상 신규인력 채용과 자부담 10% 매칭이 필수조건이며 현재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로 5개 기업을 선정해 각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 기업은 콘텐츠 시제품 제작, 우수 콘텐츠를 위한 품질 향상 고도화, 유통 및 마케팅 등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다. 또한 향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으로 신청 접수 가능하며, 4월 2주 심사 예정이다. 사업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콘텐츠사업지원팀으로 유선문의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별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맡은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