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주요 경기장 내 승강기 특별 안전 점검 모습.(사진=KoELSA)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주요 경기장 내 승강기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전라남도와 유관기관, 유지보수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KoELSA 전남서부지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목포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주요 경기장 4개소 승강기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13일에는 박종철 디지털홍보이사가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승강기 기계실 및 전기설비 이상 유무 ▲이용자 안전수칙 부착 여부 ▲문 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 ▲승강장과 승강기 바닥 단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KoELSA 박종철 디지털홍보이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경기장에는 많은 인원이 승강기를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