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12일 대학 본관에서 미래 직업교육 혁신대학 선도모델의 시작을 알리는 ‘춘해 비전 2035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희진 총장을 비롯한 부서장 및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휴먼서비스 직업교육 혁신대학’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컬 직업교육혁신을 통한 전문인재 양성 및 사회가치 실현’을 목표로 대학의 지속가능한 글로컬 직업교육 혁신을 결의했다.
선포식은 ▲춘해보건대 중장기 발전계획(춘해 비전 2035) 수립 경과발표 ▲ 비전선포 ▲사명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진 총장은 선포식에서 춘해 비전 2035의 추진 배경과 의미, 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기반으로 한 3대 추진전략으로 '지속성장형 대학혁신(잘 해내는 대학)', '특화성장형 인재혁신(잘 키우는 대학)', '동반성장형 지역혁신(잘 나누는 대학)'을 제시했다. 3대 추진전략에 따른 6대 전략과제 및 21대 전략실행과제를 통해 대학운영 및 인재교육, 지역공헌의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포했다.
특히 춘해 비전 2035는 RISE체계 도입에 따른 교육부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 방향과 이슈를 반영해 대학의 발전 방향을 재정립하였음을 강조했다.
앞으로 춘해보건대는 춘해비전 2035를 기반으로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보건의료 및 휴먼서비스로 확대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남현욱 기획처장은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 선포를 계기로 모든 구성원은 설립자의 교육철학인 국가의 백년대계는 교육에 있다는 신념을 되새기며, 전인적 인성 및 창의적 사고, 전문적 지식 및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