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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3당 “윤석열 즉각 파면”…비상시국 공동대응 원탁회의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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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3.11 14:38:07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야3당 비상시국 공동대응 원탁회의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임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진보당 부산시당이 11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야3당 비상시국 공동대응 원탁회의’ 결성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극우 내란세력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야3당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국회에서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것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을 중심으로 한 극우 내란세력이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있으며, 이를 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산 야3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말 공동집회를 포함한 대규모 대중행동을 전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강력한 반대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윤 대통령의 석방 과정과 관련해 검찰과 법원의 역할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서울서부지법에서의 사법 폭동, 헌법재판소에 대한 공격, 부정선거 음모론과 가짜뉴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부산 야3당은 헌정 파괴 세력을 철저히 밝혀내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부산 야3당은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부산 시민과 함께 윤석열과 내란 세력을 몰아낼 것”이라며, “끝내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산 야3당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언문 낭독 후 기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부산 야3당은 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며 윤 대통령의 파면을 위한 공동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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