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7일 농협경남본부 3층 회의실에서 류길년 본부장 및 부울경 RPC운영 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RPC부울경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활성화 방안 ▲ RPC부울경협의회 임원선출 ▲쌀 수급 및 가격동향, 양곡사업 발전방안 및 농협 RPC 운영관련 주요 당면현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이경 협의회장(창녕농협 조합장)은 “매년 1인당 쌀 소비량(2024년 기준-55.8kg) 감소로 쌀을 생산하는 산지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 수급조절과 판매확대를 위해 RPC부울경협의회가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RPC부울경협의회를 통해 서로 협력하여 경남 쌀의 경쟁력을 높여 달라”며 “경남농협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과 같은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