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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우수납세자 예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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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3.04 17:44:45

4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중앙)이 우수납세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우수납세자, 세정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충과 건전한 재정 운영에 기여한 우수납세자 34명(법인 19명, 개인 15명)과 지방 세정 발전에 공헌한 세정협력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우수납세자의 소감을 담은 인터뷰 영상 상영 ▲수상 기념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일정 금액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우수납세자로 선정했다. 법인의 경우 연 2천만 원 이상, 개인의 경우 연 2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가 대상이 됐으며,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납세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광안대교 및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1년) ▲부산은행·국민은행 우대금리 적용(1년, 0.2~0.3%)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율 경감(1년, 0.1%)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는 성실한 납세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납세자들을 예우하기 위한 자리로, 수상자분들은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숨은 영웅”이라며 “시정 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모든 시민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는 시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세금을 원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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