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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소상공인 정책 지원 박차…민생경제회복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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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3.04 16:12:21

나주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관내 임차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 소상공인 이차보전,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나주시 민생안정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나주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조기 시행 등 적기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연매출 3억원 이하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기준 및 대상은 2024년도 연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임차 소상공인으로 급속한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당초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까지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자격 확인을 거쳐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30만원까지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지원사업도 4일부터 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

연리 1%의 이율로 2년 거치, 4년 균분 상환을 조건으로 개인당 5천만원,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1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융자 실행 시 연 2~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또한 현재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 중이다.

나주시가 민생경제종합대책으로 추진하는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도 오는 3월 14일까지 연장했다.

음식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며 대상 음식점엔 나주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경제 한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상권 공동체가 무너지면 소비자들의 불편이 생기고 인구 감소, 도시 경쟁력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도내 시 지자체 최초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에 이어 소상공인을 위한 적기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돌파구를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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