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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리노공업 현장 방문…기업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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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3.04 16:19:57

4일 리노공업을 방문한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중앙)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4일 반도체 검사용 소켓·프로브 제조 전문기업 리노공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부산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도 부산상의에서 파견 근무 중인 부산시 기업정책협력관과 기업규제혁신팀장이 동행해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리노공업 이채윤 회장은 간담회에서 "회사 진입로의 상습 정체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산단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도로변 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해 교통안전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직결된다며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양재생 회장은 "산업단지 내 출퇴근 교통난과 주차 문제는 기업의 인력 채용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부산상의는 낙동강 횡단교량 조속 건설 건의 등 서부산권 산단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78년 창립한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용 소켓·프로브 제조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이자 연매출 255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이다. 2022년에는 무역의 날 2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부산상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기업의 건의 사항을 취합해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와 협력,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해결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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