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데이터기반 행정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679개 기관에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3개영역에 10개 지표 평가 점수에 따라 3개 등급 (우수·보통·미흡)으로 평가했다.

공사는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데이터 분석 ▲데이터 정책활용 ▲ 공유데이터 이행율 ▲공유데이터 구축 로드맵 수립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추진기반 조성 등 8개 세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종합 결과에 (우수) 293개 기관 (보통) 87개 기관(미흡) 299개 기관에 우리 공사는 95.1점으로 지방공기업 평균 56.3점 대비 높은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관광공사군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빅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분석,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 능력과 혁신적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는 수요예측 및 분석 강화에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플랫품 고도화, AI 시대를 맞아 시의성 있는 관광 서비스 정책 정책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구축에 부산 관광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