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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해군부사관 인력양성 특성화고, 부산해군과학기술고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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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2.27 13:42:50

해군부사관 인력 양성을 위한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다.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부산해군과학기술고 장국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해군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개교식,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교식에서는 경과보고, 해군본부 감사패 증정, 장학증서 전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첫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입학식이 열린다.

부산해군과학기술고의 개교는 지난해 3월 부산시교육청-해군본부-해운대공업고등학교 간 체결된 ‘부산해군과학기술고 설립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조선기자재 특성화고였던 해운대공고를 해군부사관 양성 특성화고로 전환, 이번에 개교하게 됐다.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해군기계과(3학급), 해군전기전자과(3학급) 총 6학급으로 운영되며, 학급당 16명씩 총 96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 이 중 84명은 부산 출신이며, 나머지 12명은 대전, 전북 남원, 경남 창원, 김해 등 타 지역 출신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최정예 기술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최신식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해군본부 예하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등과 협력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해진 인증 기준을 통과한 졸업생은 100% 해군부사관으로 임관되며, 이후 장기복무 기회는 물론,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 취득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정인식 교장은 “지역 내 인구 고령화 및 학령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연계한 우수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며 “부산해군과학기술고가 대한민국 해군을 이끌어갈 최정예 부사관을 배출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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