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배로 데이’는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의 경우 1인당 도서 대출 한도인 5권을 두 배로 늘려 10권까지 확대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울산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울산도서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의 소장도서에 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더 많은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두 배로 데이’를 적극 활용하면 풍요로운 독서 생활을 영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한 ‘두 배로 데이’는 평일 평균 대출 권수 대비 34% 증가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