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까지 지원 확대
인제군이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39억원을 투입해 대학생에 500만원, 고등학생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는 대학 등록금 인상으로 학비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국내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에 한정돼 있던 지급 범위를 해외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까지 확대해 폭넓게 지원한다. 신청은 접수일 기준 부모가 지역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대학생,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입생은 성적에 관계없이 전원 지원하며 재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은 직전 학년의 성적이 계열별 학년석차 상위 20%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 대학생은 직전 학년 평점 평균 2.5점 이상이고 학기당 12학점 이상 이수해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8년 동안 6983명의 학생에게 17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