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동계 진로·취업캠프' 참여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는 최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동계 진로·취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의 성향과 필요에 따라 진로 탐색반과 취업 준비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진로 탐색반은 진로적성 검사 기반의 진로 탐색, 진로 목표 분석, 진로 로드맵 작성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취업 준비반은 직무 수행 역량 분석, 역량 검증을 위한 스토리 구성, 실제 취업 면접을 대비한 롤플레잉 등을 포함해 실전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캠프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이틀 동안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양질의 강의를 계속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태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가 보다 효과적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실습 시간을 확대해 참여형 교육을 강화하고, 실전에서 유용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