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충북 음성군과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와플랫은 음성군이 수행 예정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이하 와플랫 안심케어)’를 공급하고, 음성군과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는 와플랫 안심케어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안심케어는 ▲AI 기반 알림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안부를 체크하는 ‘일상·안부 케어’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을 제공하는 ‘안전 케어’ ▲17개 분야 의료 전문가와의 전문 건강상담, 복약알림, 심혈관건강 체크, 인지기능 검사 등을 제공하는 ‘건강 케어’ ▲게임, 운세, 일정관리 등의 ‘여가생활 케어’ 등 4가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와플랫과 음성군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정식사업 전환을 통해 대상자 및 추진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플랫 관계자는 “와플랫 안심케어가 현장에서 높은 이용 만족도를 보이며 전국으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이미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와플랫 안심케어를 노인 돌봄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