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12 16:42:41
경상국립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경상국립대·부산대·국립부경대·동서대·동명대·인제대 학생을 대상으로 ‘2024 라이프 스타일 스마트 가전 메이커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메이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메이커 교육을 의미한다.
이 행사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물인터넷(IoT) 가전산업 컨소시엄’을 구성한 6개 대학의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프로그램에는 경상국립대 12명, 부산대 10명, 인도네시아(Telkom, Poliwangi Univ.) 5명 등 모두 45명의 공학계열 학생이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메이커톤(Lifestye 4.0 Makerathon)으로 확장시켰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 및 컨소시엄 연합팀을 구성해 사물인터넷(IoT) 산업 분야와 관련한 ‘조명 장치’를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3D 모델링 및 프린팅 ▲엣지 디바이스 활용 ▲임베디드 코딩 ▲IoT 플랫폼 ▲음성인식 ▲팀워크 및 의사소통 ▲문제해결 등을 경험했다.
경상국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 한동엽 센터장은 “경상국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