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재정지원사업추진단은 지난 11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사업 운영부서의 실무자, 교내 구성원, 지역민과 도내 대학(국립창원대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다음 연도 사업 운영을 대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립대학육성사업 참여 사례 발굴·공유를 위해 경상국립대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기·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여 수상자 시상식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 김봉조 재정지원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 다음해에는 학생 및 지역민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 김봉조 재정지원사업추진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립창원대의 우수 성과 사례 발표에 이어 경상국립대의 우수 사례인 ▲GNU인권서포터즈단 선발 및 운영 프로그램(인권센터 담당자 박해리) ▲미디어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진호 교수) ▲Global Pioneer 프로그램: China 창업 챌린지(경영학부 김현수 부학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GNUD(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Development Projcet) 수기·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 홍보, 참여 동기 및 후기를 주제로 수기와 영상 2가지 부문으로 공모했다. 수기 66건, 영상 16건 총 82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22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총장상) 3명, 우수상(단장상) 8명, 장려상(단장상)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750만 원(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 20만원)이 지급됐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포럼 당일 경상국립대의 우수 성과 프로그램과 함께 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됐다”라고 말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이 미래 인재양성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