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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육군사관학교, 외국인 수탁생도 경남지역 방산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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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2.12 16:42:18

경남지역 주요 방산 시설을 견학한 육군사관학교 수탁생도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육군사관학교 외국인 수탁생도들의 경남지역 방위산업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국립창원대와 육군사관학교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육군사관학교 수탁생도 및 관계자 모두 32명이 참가했다.

글로벌 미래 군사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참가자들은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육군종합정비창,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경남지역 주요 방위산업 시설을 견학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육군종합정비창을 방문해 기동·화력·통신장비의 정비 및 재생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국립창원대로 이동해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이 진행한 첨단 방위산업 특강을 듣고, 방산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남지역 방산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최신 방산 기술과 산업 동향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방문해 방산 기술 동향과 최신 무기체계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차, 장갑차 및 항공기의 생산 및 개발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항공기와 우주선 부품 제조를 경험하며 견학을 마쳤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미래 군사 지도자들이 방위산업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관련 기술과 최신 동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수탁생도들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군과 산업 간의 협력 필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국립창원대와 육군사관학교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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