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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글로벌인권 리더십 해외연수…세계시민 역량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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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2.11 17:27:34

일본 현지서 진행된 '글로벌 인권 리더십'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사회학과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의 지원으로 일본에서 ‘글로벌인권 리더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재학생을 비롯해 USG 프로그램 참여대학 대학생 등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글로벌 연수단은 지난 3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오사카와 교토의 재일코리안 거주지역과 피차별부락지역 등을 방문해 다문화 공생과 보편적 인권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오사카공립대학에서는 ‘재일한국인의 역사와 다문화 일본’, ‘외국인 이주민 2세와 함께 살아가기’ 등의 주제강연을 청강하고 토론했다.

또한 아사카 피차별 지역, 오사카 이쿠노구의 재일코리언 집주지역과 재일한국인박물관, 교토 우토로 평화기념관 등을 답사했다. 이어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 신사와 조선인귀 무덤을 견학했고, 도시샤대학의 윤동주 시비를 찾았다.

이번 글로벌인권 리더십 해외연수를 이끈 국립창원대 사회학과 이정은 교수는 “재일코리언의 차별과 인권의 역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경남지역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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