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장거리 자전거 대회인 ‘그란폰도’를 오는 4월 개최한다.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오는 4월 12일 충남 공주시 일대에서 ‘빙그레 그란폰도(Granfondo)’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의미하며, 주로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지칭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번 대회를 일반적인 자전거 대회 이상의 뜻깊은 대회로 기획했으며,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 내 의미 있는 활동에 기부한다는 것.

또한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대회 참가자들의 식사를 동시에 충족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빙그레 그란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2월 10일 부터는 사전 회원가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