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배송 서비스 이용 1168건… 첫해 672건보다 496건 증가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의 '찾아가는 장난감 배송 서비스'가 주민 호응 속에 이용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장난감 배송 서비스가 지난해 이용실적 1168건을 기록, 도입 첫해인 2023년 672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장난감 도서관을 도입한 인제군은 지난 2023년 도내 최초로 장난감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장난감 무상 배송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고, 거리‧날씨에 제약 없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군은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추가 구입하고 원활한 배송에 필요한 전용차량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은 군 보건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에 주소를 둔 10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회원가입 후 연회비 2만원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일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장난감 배송 서비스는 인제군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