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의 온라인 예선전을 오는 8~9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약 한 달간 양국에서 참가자를 모집, 월드 아레나 시즌 31 종료 성적을 기준으로 각각 상위 12명을 예선 참가 선수로 선발했다. 성적 기준 상하 시드로 나뉘어 겨루고 하위 시드 선수는 8강 첫 라운드 패배 시 즉시 탈락하는 방식으로, 양국에서 4명씩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슈퍼매치 한국 MVP였던 ZZI-SOONG,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2018’ 우승자 BEAT.D, ‘서머너즈 워’ 인기 인플루언서 ANGRYBIRD 등이 팀 코리아 타이틀에 도전한다. 일본에서는 작년 일본 MVP였던 VISHA10을 비롯해 지난해 슈퍼매치에서도 활약한 TAKUZO10, NEAR 등이 출전한다.
또 ‘SWC2024’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본선 직행 어드 밴티지 선수로는 한국의 KUROMI, 일본의 KANITAMA가 발탁됐다. 이들은 지난해 월드 파이널까지 진출, 가장 먼저 각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본선은 다음달 일본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최종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000달러가 수여된다.
한편, ‘한일 슈퍼매치 2025’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대한 애정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한국과 일본 유저들이 e-스포츠로 교류하는 화합의 무대이자 공식 라이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