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섬 지역설화를 재해석한 마당극 돌당, 토까니 창작공연 모습.(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5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동남아트센터 상상박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남 도내 지역 고유 정체성이 표출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시·군비 매칭이 가능한 도내 공공문화기관(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문화원 등)이며, 지원 금액은 최소 4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4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주요 개선사항은 ▲사업유형 신청 혼선에 따른 지원유형 축소(콘텐츠 개발형/콘텐츠 브랜드화 및 확대형) ▲지원건수 확대(3건->4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업내실 강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 관심이 있는 도내 지역 공공문화기관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업 주요 개선사항 및 신청방법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