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개인 컵 이용 건수가 3371만건으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연간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개인 컵 이용 건수가 지난 2019년 연간 1000만건을 돌파한 이후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3000만건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난 2007년부터 2024년까지 17년간 누적된 스타벅스 개인 컵 이용 건수는 1억7461만건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인 컵 이용이 꾸준히 느는 이유에 대해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 인식 확산과 함께 개인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혜택과 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에코 보너스 스타’를 도입해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에 에코별 1개를 더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