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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술개발·지역문제해결 공모과제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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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1.17 14:59:42

부산 파크 하얏트에서 열린 5차 연도 공모과제 최종보고회·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파크 하얏트에서 5차 연도 기술개발 및 지역문제해결, 컬래버레이션 랩(Collaboration Lab) 공모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의 기술개발 및 지역문제해결 공모과제는 대학, 공공기관,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애로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우수 인재를 양성해서 지역 내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 공모과제는 지난해 5월부터 9개월간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좌용주 교육부센터장,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김승범 단장, 이향아 부단장, 과제에 참여한 책임 연구자들과 공동연구원, 관련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과제는 △기술개발 21건(13억 원) △지역문제해결 과제 12건(2억 9000만 원) △컬래버레이션 랩 3건(6억 원) △스마트도시건설연구센터 자체과제 1건(1억 원) 등 37건이다.

스마트도시‧건설 기술개발 공모과제는 21개 연구과제가 추진됐다. 공모과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현안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 기술개발과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기술개발 등의 연구를 지원했다.

특히 김해시 지정과제인 ‘김해시 스마트도시 유동인구 데이터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도시 운영 프로그램 고도화 및 공공데이터 통합플랫폼 연계 시민 개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문제해결 공모과제는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문제해결형 8건, 문화예술 2건, 학생주도형 2건 등 12건이 진행됐다.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문사회 분야 연구로, 이번 과제에서는 경남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이주여성, 고령자, 그리고 의료시설 등의 주요 문제를 포함해 지역 불평등 해소 방안, 전통문화와 기술 융합 등의 주제를 연구했다.

특히 경남지역 고령자의 치매 고위험군 예측 기술 개발 연구는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게재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주여성의 사회적 취약성과 불안정성을 분석하고 회복 탄력성을 모색하는 연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컬래버레이션 랩에서는 총 3개로 신진 교수들의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참여 학생의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의 기반을 다졌다. 개선된 연구 환경을 통해 AI와 첨단 로봇을 활용한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생성 기술, 현장 맞춤형 스마트 건축/건설 전문가 양성 환경구축 및 교육과정 개발, 지능정보기술 기반 재해/재난 현장 신속구호활동 지원기술 개발등을 진행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김승범 단장은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체 등의 네트워크 협력을 유지하며 지역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과제에 참여해 주신 연구진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올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와 함께 국내외의 학술적인 연구 실적과 특허, 연구 수주 등이 눈에 띄는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난 5년간의 지원에 대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자체-기업-대학이 지속 발전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8월 1일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 현재 울산시와 경남도를 중심으로 총괄대학인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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