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5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상상마당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자 8인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순회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부 전시 작품에 대해서는 '울산국제아트페어'와 '부산일러스트페어' 출품 후원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작가를 꿈꾸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이 대중과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RTISTART'는 잠재력 있는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로,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