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타종행사 전면 취소
인제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말·연초 계획된 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하고 희생자 추모에 동참키로 했다.
군은 31일 합강정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4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정부가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한 것에 따른 조치로 군은 2024년 종무식, 신년교례회 등 예정된 공공 행사를 자제하고 잠정 연기하는 등 주민과 함께 피해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2025년 시무식을 당초 2일에서 6일로 연기하고 계획된 충혼탑 참배는 진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을 겪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사고 피해자를 추모하고 함께 슬픔을 나누려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