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CNB뉴스=정건웅 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 ⋅ 횡성 ⋅ 영월 ⋅ 평창)은 지역발전을 위한 2024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홍천군 내면 명개리 내청도교 개축 11억 원, 홍천군 홍천읍 태학리 제설창고 증축 5억 원,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제 2 공영주차장 관리사무소 신축 3억 원,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 교량 개축 13억 원, 횡성군 횡성읍 교향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6억 원, 영월군 산솔면 석항리 석항육교 내진보강 8억 원,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광천교 내진보강 6억 원, 영월군 주천면 공설묘지 조성 5억 원, 평창군 평창읍 안정천 소하천 정비 9억 원, 평창군 대관령면 시가지 안전보행로 조성 8억 원, 평창군 평창읍 급경사지 상 시계측관리체계 구축 2 억원 등이다.

홍천군 내면 명개리 내청도교 개축사업은 정기점검 결과 D 등급으로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소양강 하천기본계획에도 부합하지 않아 집중 호우시 범람 우려로 교량 신축이 시급한 사업이다. 

횡성군 횡성읍 교향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및 교통 편의를 위해 마을회관 인근에 신설 도로를 구축하는 공사며, 영월군 산솔면 석항리 석항육교 내진보강사업은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내진설계 기준에 맞춰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다.

평창군 평창읍 안정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시 범람으로 마을 진입이 불가능함에 따라 인근 3 개 교량과 제방을 신규 준설하는 공사다.

유상범 의원은 “노후시설로 인한 불편과 안전문제가 취약한 상황에서 주요 재난, 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보했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역현안 해결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