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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빙어축제 2년 연속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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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4.12.16 09:03:16

소양댐 담수량 최근 5년 동안 최대치 기록
축제장 조성 및 결빙 어려움에 취소 결정

 

인제빙어축제 전경

인제빙어축제 개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산됐다.

15일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행사장 조성과 결빙에 어려움을 겪어 내년 1월17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인제빙어축제'를 결국 취소키로 결정했다.

소양강댐 수위가 EL.183m 이하로 유지되는 경우에 축제장의 안정적인 조성이 가능하지만, 현재 소양강댐의 담수량은 최근 5년 동안 최대치를 기록하며 만수위 EL.193.5에 근접한 190.5에 육박하면서 축제장 조성조차 어렵게 됐다.

소양강댐이 높은 수위를 보이는 것은 올가을 강수량 증가에 따른 물 유입량 증가와 기후 재난 대응 및 생활·산업 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K-WATER 소양강댐지사에서 방류량을 조절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제군과 재단은 빙어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 한강유역본부,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으나, 관계기관은 이상기후 대비와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유지를 위해 방류량을 늘리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재단은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지난 6월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처음 선보였던 여름 축제에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축제로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올해 빙어호 일원 빙어체험마을과 명품생태화원의 조성을 마무리짓고 사계절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객의 유입과 체류시간을 늘려 머무는 관광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전만호 재단 상임이사는 "대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선사해왔던 빙어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여름축제를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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