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4.11.27 17:26:56
울산시는 27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2024 울산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분야 시설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사기진작과 상호교류, 연대·협력의 장을 마련 해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우수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자원봉사자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2명), 울산광역시장상(6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2명),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상(6명)을 전달한다.
또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된 21개 기업에 인정패도 함께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회를 계기로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전문화된 자원봉사 활동의 저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에서 활동 중인 울산지역 자원봉사자는 27만5000여 명이며, 올해 자원봉사 활동 시간은 53만8000여 시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