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9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한다.
쉼터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3회 일일 3시간씩, 올해 총 164회 운영하였다. ▲미술치료 ▲음악활동 ▲건강체조 및 실버요가 ▲기억훈련 ▲웃음치료 등 다양하게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쉼터에 참가한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 활동사진, 작품이 담긴 추억 앨범과 수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쉼터는 단순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배우고, 추억을 쌓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에도 치매어르신들의 인지향상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