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3층 교육실에서 ‘제4차 인권옹호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산광역시 인권센터,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해바라기센터 등 인권옹호기관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인권침해 조사 전문가인 정상영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인권옹호자, 선배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참석자 간의 토론과 의견 청취를 통해 인권옹호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인권옹호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권옹호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건 조사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권침해 상담·구제신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전화,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처는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시의회 1층 권익인권담당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