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서울 명품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등의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이스트(EAST) 광장에 놓인다.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화려함과 축제 분위기를 담은 장식으로 채운다는 게 갤러리아의 설명이다.
더불어 외벽에도 눈이 내리는 듯한 형태의 금빛 조명으로 메워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갤러리아 측은 광장의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화이트(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함께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