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1월 14~15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9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세계로 도약하는 울산 새싹 기업(Value Up: From Ulsan to the World)”으로, 울산에서 발아하고 성장한 우수 스타트 업 가치를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은 14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B홀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업지원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생태계,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생태계’라는 주제로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새싹 기업 선발(USF TOP5) ▴유행 학술회의(트렌드 컨퍼런스) ▴창업투자토론회(포럼) ▴개방형혁신 원탁회의(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 테이블)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대기업 및 투자자와 교류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과 동시 개최 돼 창업과 기술혁신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