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MZ세대 직원의 활약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올해 방문자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이랜드는 홈페이지를 재단장하며 일반적인 기업 공식 홈페이지의 틀을 과감히 깨고, ‘매거진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광고성 콘텐츠를 지양하고, 고객에게 알차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생산해 나가는 방향이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에디터 체제’로 개편하면서 MZ세대 직원들이 패션·여행·외식·스포츠 등의 트렌드와 따뜻한 휴머니즘 스토리를 재치 있게 콘텐츠로 풀어낸다. 특히, 이랜드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독자의 기부를 끌어내는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소장품으로 구성된 콘텐츠도 인기다. 이랜드는 BTS, 마이클잭슨, 마릴린먼로 등 ‘글로벌 스타’부터 NBA, MLB 등에서 활약한 ‘스포츠 스타’의 소장품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에 마니아 고객이 반응하면서 각 500만 회의 조회수가 나오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트렌드와 접목해 고객들에게 쉽고 알찬 정보로 전달하는 것이 이랜드 공식 홈페이지의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