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완료…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올해, 모듈화 일반산단 면적 1만1000㎡에 수목 1만384그루 심어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4.10.29 14:50:09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북구 효문동과 연암동에 위치한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2~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올해의 경우 총 10억원(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1만1000㎡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수종 1만384그루를 심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으로 이팝나무, 느티나무, 해송 등의 교목과 조팝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했다.

 

앞서 2022년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내(북구 중산동 일원) 면적 1만1000㎡에 느티나무 등 1만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23년에는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곡2‧3차 산업단지’ 내(북구 매곡동 일원) 면적 5천㎡에, 편백나무 등 1만7339그루를 심었다.

 

내년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청량읍 ‘신일반산업단지’ 1만㎡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사업 마지막 해인 오는 2026년에는 길천·봉계일반산단에 50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PM2.5)는 40.9%를 낮추고, 1만㎡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이 3~7℃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가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