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춘천시는 '2024 제3회 춘천 파머스마켓'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 주차장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와 춘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시 사과연합회과 협력해 춘천 사과작목반 회원과 함께 춘천산 사과 직판 행사가 특별히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지역 생산 농산물‧농산가공품 및 수공예품 등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과 어린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운영되며, 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시 못난이 농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쳐진다.
춘천 농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가장 맛있는 시기에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참여 농가에 참가비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파머스마켓은 생산 농가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으로, 춘천시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