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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소방서-밀양소방서, ‘접경 소방사각지대’ 대응 간담회

22일, 재난 대응 사례 공유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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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4.10.22 15:57:5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밀양소방서와 함께 서울주소방서 서장실에서 시도 접경지역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지산 및 가지산 터널 지역을 공동 관할하고 있는 양 소방서 간의 재난 현장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 엄민현 밀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련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 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에 발생한 가지산 산불, 2023년 1월 천황산과 운문산에서 발생한 각종 산악사고 등 인접하고 있는 두 지역의 각종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도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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