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8~20일간 진행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앞두고 조사원 161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본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 22~23일 ▲남구·동구 24~25일 ▲북구 21~22일 ▲울주군 23~24일 구·군청 회의실 등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설명과 현장조사 요령과 함께 태블릿 PC 이용 전자조사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이 되는 아주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통계자료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본 조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조사요원이 30만90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