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 주제 우용민작가 수묵화 및 김장헌작가 사진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내린천'을 주제로 특별 기획전과 문화예술 강연을 개최한다.
'하늘이 내린천, 인제가 가꾼 자작나무숲'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는 도서관 1층 원형 복도 갤러리에 마련되며 우용민 작가가 직접 내린천과 자작나무숲 등에 방문해 사생한 수묵화 작품 33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도서관 2층 인제니아에서는 'ing 내린천'을 주제로 한 김장헌 작가의 사진작품 47점이 영상을 통해 내린천과 내린천 포트홀의 현장, 이에 대한 설명을 생생하게 전한다.
문화예술강연은 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1월 9일 '김장헌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 이야기', 11월 12~13일 '우용민 작가와 함께하는 먹그림 그리기'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 자연의 상징인 내린천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와 강연으로 주민들이 내린천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하길 바라며,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