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성남119안전센터는 16~22일까지 관내 81개소 숙박시설을 방문해 관계인과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사고를 계기로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유사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준별 완강기 설치 현황 점검 ▲완강기 사용 안내문 부착 ▲소화기, 유도등, 수신기 등 소방시설 점검 ▲피난기구 자율점검방법 교육 등이다.
특히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해야 하는 완강기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