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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ESG 규제 대응 전략’ 주제로 경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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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0.16 14:09:54

1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66차 부산경제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16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266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강동석, 신한춘, 이수태, 문창섭, 장호익, 박사익 부회장과 BNK저축은행 김영문 대표,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 160여 명이 참석해 ESG 경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ESG 분야의 전문가로 2022년 김·장 법률사무소 ESG 경영연구소를 설립한 김동수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강연에서 ESG 제도화의 최신 동향과 향후 지역 중소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보편화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ESG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양재생 회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준비를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 중 한 기업인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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