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구남로에서 자매결연도시·우호교류 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하동군, 포항시, 봉화군을 비롯해 해운대구 특색식품 판매업체가 참여해 42개 부스를 운영한다.
사과, 단감, 대추, 건표고, 명이나물, 추어탕, 재첩국, 흑마늘, 벌꿀, 산양삼가공품, 부각, 된장 등 6개 도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더치커피, 프로폴리스 등 해운대 특색식품까지 모두 70개 품목에 달한다. 18일 오전 11시에는 듀엣 노이마(NO2MA)의 노래 공연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와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