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1·3세대 연합 일광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소멸위험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기원하며, 일광해수욕장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깨끗한 해변 유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노인복지관(분관) 이용 어르신 50명과 일광어린이집, 일광금호센트럴베이어린이집, 일광이지더원3차메르센포레어린이집, 일광e편한세상어린이집, 칠암어린이집 아동 1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일광해수욕장에서 약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지역 사회 내 세대 간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일광해수욕장의 환경 보호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라며 “이번 행사는 인구소멸위험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어르신과 어린이의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앞으로도 국가 인구 비상사태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노인복지관(분관)은 인구소멸위험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1·3세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해녀 일손 돕기,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