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림데이 포스터.(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11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해운항만물류 산업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일드림데이’라는 부제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일드림데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로 진행된다. 해운·항만·물류산업 직종을 중심으로 임신,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 여성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그간 부산TP 해양물류산업센터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매년 채용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해운항만물류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해운항만물류기업의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배출해 구인란으로 힘들어하는 기업에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관련 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스턴마린(주), 레오나해운항공(주) 등 해운항만물류산업을 대표하는 15개사가 채용 상담관을 배치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채용 수요를 파악해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부대행사로 취업타로, 취업사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의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부산TP 류경민 해양물류산업센터장은 “일드림데이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에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