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10일 박종규 전 기장군 부군수를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가진 후, 공단의 하수 및 소각 처리 시설 등의 현장을 둘러보며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의 경영본부장 임기는 3년으로 설정됐다.
신임 박종규 경영본부장은 부산시 행정자치국 인사과장, 해양수산물류국 해양수도정책과장, 기획관리실 기획조정팀장, 시정혁신본부 비전추진단 제도혁신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바 있으며, 총 36년 간의 풍부한 공직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