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권영준 기자) 영천시는 8~11일 장기재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생 2막 디딤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장기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여가생활 관리, 제주 자연환경 체험, 재테크 노하우 등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해 퇴직 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랜 공직생활을 함께한 동료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서로의 미래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간의 고민과 경험을 나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퇴직 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동료들과의 돈독한 관계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이 더욱 커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교육이 지난 공직생활을 되돌아보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