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서 11월 2~3일 마스터스 시리즈 최종 라운드 열려
대한민국 유일 내구레이스 시리즈 '인제 내구' 올해 최강자 가려
인제서 모터스포츠 마라톤으로 불리는 내구레이스의 국내 최강자를 가린다.
인제 스피디움(대표 이승우)이 11월2일부터 3일까지 인제서 열리는 대한민국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인제 내구' 올 시즌 최종 라운드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인제 내구'는 인제 마스터스 시리즈의 메인 경기로 국내에서 한 경기에 드라이버가 가장 많이 참가하는 대회다. 내구 레이스는 정해진 시간 동안 트랙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차가 우승하는 경기이며 이번 최종 라운드는 2시간 동안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 출전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대한 자동차 경주협회의 국내 C레이스 드라이버 이상의 라이선스와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하면 가능하며,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론 교육을 이수했다면 공식 경기 스케줄 시작 당일 오전에도 실기 주행 이후 발급이 가능하다.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최종 라운드에서 부대 이벤트로 야간 드리프트 행사와 카밋, 차박 등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관람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트 대회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우 인제스피디움대표는 "'인제 내구'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친구와 동료가 2시간 동안 자동차 경주를 위한 전략을 짜고 경기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제 마스터스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만들어진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로,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 드리프트 경기를 비롯해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데이 행사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