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26일 기획재정부 정부 배당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3 회계연도 실적에 따른 40개 정부출자기관 중 2개 기관을 정부 배당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며 이날 표창을 수여했다.
BPA는 재무 건전성 제고 노력을 통해 20년 연속 흑자경영 및 18년 연속 배당을 시행하며 누적 배당액 3534억원을 달성하는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 제고 노력을 통해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배당을 시행해 공공기관으로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